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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

차 로고를 스마트하게 바꿔보자 (with smart Q) 사고로 범퍼를 교환 후, 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은 그 날... (약속한 날짜에 갔다가 바람맞은 싸늘한 기억) 수리 부위를 보고 결제 후 들어가려던 그 때... 뭔가 이 어색함은 무엇일까... 음............ !!!!!!!!!!!!!!!!! KIA 로고가 없네? 오토큐에 전화를 걸었다. 나: 로고 어디갔어요? 공장장: 아~ 차가 민자네요 언제 시간내서 오시면 붙여 드릴게요. .................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그곳을 다음 날 억지로 시간을 내서 방문했다. 하지만 내용이 작업자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고... ㅋㅋㅋㅋㅋ 공장장과 통화 후, 대기실에 앉아 있었다. 기다리다 주차된 차를 보니.. 응? 로고가 붙어있네? 말도 없이 붙이고 사라졌다. 위치가 뭔가 이상했지만.. 말도 안통할 것.. 더보기
욕실 누수와 처리과정 (부제: 어느 여름날의 추억) 어느 날, 욕실 바닥에 하얀 가루가 보였다. 천장을 올려다보니 매립형 전등에 녹이 나고 있었다. 난 녹에 학을 띤 사람으로... !@#$%^& 2022.07.01 - [정보창고] - 신차가 녹차로 변하는 슬픈 보고서 (1/2) 욕실 전등 문제라고 생각했고 녹슨 부위만 보수 작업을 했었다. 하지만 점점더 칠이 벗져져 내리고 녹 제거한 부분에 녹이 더 심해졌다. 전등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특정 부분만 칠까짐이 일어났고... 욕실 점검구를 열어보게 된다... 그리고 . . . . . 관 아랫쪽에 뭔가 누런게 새서 쌓여있는 것을 보았다. 그 물질이..(나중에 알고보니 변기 오수관 ㅡ,.ㅡ) 천장 철재 프레임까지 녹으로 도배를 해놓고 있었다.... 옆에 작은 관에서는 동굴에서만 보던 고드름이(?) 맺혀 있다. 하아.. 더보기
이케아 블라인드 고치기 (HOPPVALS 호프발스) 입주할 때 이케아 블라인드를 총 5개를 설치했고 5년이상 사용중이다. five five 그 중 3개가 시간차를 두고 고장이 났다. 처음엔 새로 사야되나 고민했었지만 잘 고쳐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케아 블라인드 수리 방법에 대한 나만의 노하우를 공개 해볼까 한다. - 어느 평화로운 오후... 드레스룸 블라인드가 더운지 스프링을 토한 채 축 쳐져 있었다. 🌚 이케아 호프발스 블라인드는 상단에 스프링이 잡아주고 있는 구조라 탄성이 제법 강력해서 플라스틱 부품이 부서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걸 고치면 되는데... 퍼즐처럼 부러진 부품을 찾고 맞춰보고 순간접착제로 가조립을 한다. 그다음 한번 더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단단하게 굳힌다. 주의: 구멍 쪽 조각 접착은 블라인드에 장착한 .. 더보기
문콕을 방어해보자 (가디언 도어가드 1년 사용기) 주차장에서는 항상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바로 문콕. 문을 풀스윙으로 재껴버리는 사람 문여는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 청소하다가 실수로 찍어버리는 차주 등... 문콕은 현장적발이 아니면 보상도 싶지 않고 무감각한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 어느 날 갑자기 선물같이(?) 찾아오는 문콕 언제까지 운이 좋기만을 바랄 것인가! 인터넷에는 다양한 해법이 존재한다. 기둥쪽에 주차해라. 관리된 차량 옆에 주차해라. 입구쪽과 먼 곳에 주차해라. 트럭이나 스포츠카 옆은 피해라. 1인석에 주차해라.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1인석 주차를 제외하고는 단지 확률을 줄일 뿐 완벽한 해결책이 되진 못한다. 만약 내 옆의 차가 가버리고 풀스윙 차가 주차한다면? 동승자가 생각없이 재낀다면? 필자도 이전 차량에서 심심치않게.. 더보기
Aer 아에르 차량용필터 AS실망 (브랜드 이미지란) 2022-11-29 미팅팬스토어(구매처)라는 곳에서 아에르 차량용 필터를 구매했다. 아에르 마스크를 애용하고 있어 신뢰를 가졌었고 차량용 에어컨 필터가 있다는 것을 유투브로 알게되어 니로 하이브리드용으로 3개를 구매했다. (1개만 살걸....) 제품을 수령 후 보관만 해놓은 상태로 시간이 지났다. 2023-01-20 필터 교체를 위해 글로브 박스를 탈거 하고 호기롭게 새제품을 개봉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기존 장착제품보다 얇고 길다? 박스를 다시 살펴보았다. 니로 필터가 분명한데.. 분명히 Niro / Hybrid HEV (2016~) 라고 표기 되어 있었다. 구매처 및 공식사이트 상품페이지를 살펴 보았다. 니로 하이브리드(HEV) 2016~ 니로 2022년식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어 니로 차량은.. 더보기
2열 실내등을 갈아보자 (with LED 장착방법) 차량 제조사는 옵션에 차별을 두어 상위 트림으로 유도한다. 나는 선루프를 선택하지 않았고 실내는 노란 전구로 채워졌다. 출고 후, 전구를 LED로 알갈이 했고 옵션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LED 전용 부품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존 부품은 빛이 넓게퍼지는 형광등이라면, 전용부품은 스팟조명 같은 느낌이었다. 급뽐뿌가 온 나는 부품을 검색했다. TMI: 현기는 부품을 구매하는 게 은근 번거롭다. 부품대리점으로 직접가야하고 온라인몰들은 부품이 없는 경우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 쉐보레 씨몰의 경우 거의 모든 부품이 구비되어 있었는데...(하지만 비쌈 ㅋ) 기존 부품에 비해 비싸지만 2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이런 걸로 옵션 차이를 두었다니.. DIY하기로 하고 판매처를.. 더보기
조수석 소음을 잡아 보자 (feat.도색불량) 녹과의 한 판 승부 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요철 구간을 지날 때마다 조수석에서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소음을 인지하고 나서부터 소머즈에 빙의한 듯 그 소리만 들렸다. 와이프님은 들리지 않는다니 더 답답했다. 요철구간을 지나는 내내 거슬렸으며 특히, 전기 모드로 주행할 때는 스트레스가 심했다. 서비스센터에 가봤자 잡소리의 원인을 찾기 힘들겠다는 판단이 들었고 소리의 근원지를 직접 찾아보기로 했다. 내가 느끼는 소리는 철커덩(?)에 가까운 소리였다. 결착된 철이 들썩이는 소리랄까... 의성어로 표현이 힘든 이 소리는~ A필러에서 들리기도 하고 B필러에서 들리기도 하고 도어쪽에서 들리기도 하고 동시에 두 군데서 들리기도 하고 삼중주로 들리기도 하고 내 마음의 심금을 울렸.. 더보기
신차가 녹차로 변하는 슬픈 보고서 (2/2) 나의 신차가 녹차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퍼마텍스 녹환원제라는 것을 구입했다. 기존 녹은 환원시키고 폴리머 코팅을 시켜준다는 신기한 제품 (광고아님-광고환영) 사용자 평가가 괜찮은 제품이기도 했고 녹 예방용으로 사용 가능해 보였다. 용액자체는 아이보리 컬러이다. 대쉬보드 옆을 탈거 후, 녹제거제로 다시 닦았다. 녹 부분만 시공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변색우려) 나는 예방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냥 쳐발쳐발 했다. 도장면이나 고무몰딩에 묻으면 좋지 않다고해서 대충(?) 마스킹하는 센스~ 건조하는 중간중간 비어보이는 공간은 더 칠해주었다. 밥 아저씨처럼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보랏빛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화하는데... 블랙팬서의 비브라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