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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텍스

신차가 녹차로 변하는 슬픈 보고서 (2/2) 나의 신차가 녹차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퍼마텍스 녹환원제라는 것을 구입했다. 기존 녹은 환원시키고 폴리머 코팅을 시켜준다는 신기한 제품 (광고아님-광고환영) 사용자 평가가 괜찮은 제품이기도 했고 녹 예방용으로 사용 가능해 보였다. 용액자체는 아이보리 컬러이다. 대쉬보드 옆을 탈거 후, 녹제거제로 다시 닦았다. 녹 부분만 시공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변색우려) 나는 예방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냥 쳐발쳐발 했다. 도장면이나 고무몰딩에 묻으면 좋지 않다고해서 대충(?) 마스킹하는 센스~ 건조하는 중간중간 비어보이는 공간은 더 칠해주었다. 밥 아저씨처럼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보랏빛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화하는데... 블랙팬서의 비브라늄.. 더보기
신차가 녹차로 변하는 슬픈 보고서 (1/2) 신차를 출고 받고 애지중지 아껴가며, 이것저것 DIY를 하고 있던 어느 6월 21일... 에프터블로우 작업을 위해 대쉬보드 사이드를 탈거하며 스토리는 시작된다. 저 누런 것들은 설마 녹인가?????!!!!!!!!!!!! 빗물이 샜다고 하기엔.. 난 지하주차장이고 다른 곳 물맺힘도 없고 금속만 녹이 있는데?? 신차 인수 한달도 안 된 시점에서 녹이라니... 차량 외부 녹은 들어봤지만, 안에 녹은 금시초문이라 완전 멘붕이었다. 이대로 나두면 나중에 녹차밭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언습하기 시작했다. 마시는 녹차는 좋은데... (아재개그) 웬만해선 저 부분을 열어볼 기회는 없을텐데 미리 발견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마음을 가다듬고 녹제거제로 표면 녹을 제거 후, 방청제로 한번 더 닦았다. 비교적 .. 더보기